레알 마드리드, 호날두 빼고도 7-1 대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10.27 06: 4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빠져도 레알 마드리드는 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스페인 레온에서 벌어진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에서 컬처럴 레오네사를 7-1로 대파했다. 사실상 16강 진출을 굳힌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2월 1일 홈에서 2차전을 펼친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호날두, 가레스 베일 등 주전 공격수들을 제외하고 경기를 펼쳤다. 싱거운 대승이었다. 전반 6분 만에 상대수비수 주이벌룬의 자책골이 터졌다. 손쉽게 첫 득점을 올린 레알 마드리드의 골잔치가 벌어졌다. 전반 32분 아센시오의 추가골로 레알 마드리드가 2-0으로 앞섰다. 

후반전 레알 마드리드는 모라타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아센시오와 나초, 디아스도 한 골씩을 뽑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추가시간까지 골을 넣는 등 무자비한 골폭격으로 대승을 거뒀다. 레오네사는 후반 39분 벤야가 한 골을 만회해 겨우 영패를 면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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