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소개팅 호감도 상승시키는 방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1.03 09: 16

소개팅을 통해서 처음 만난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이 있을까.
처음 만난 상대와 어색하지 않고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방법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있다. 최근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떠돌고 있는 소개팅에서 호감도를 끌어 올리는 다섯가지 방법이 있다.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고 하니 눈여겨보자.
1. 눈맞춤

눈맞춤은 호감도의 시작이다. 말과 제스처보다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이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그렇다고 너무 강하게 쳐다볼 경우에는 상대가 거부 반응을 느낄 수도 있으니 부드럽게 쳐다봐야 한다.
2. 향기
후각도 호감도에 큰 영향을 준다. 좋은 향기와 함께 만난 상대는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너무 강한 향기의 경우에는 거부감이 더 크다. 주의하자.
3. 만남은 추울 때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료를 파는 곳에서 만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따뜻한 컵을 손에 쥐고 있으면 상대가 따뜻하고 관대한 사람으로 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4. 남자는 회색, 여자는 빨강
시각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다. 꼭 미남, 미녀여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입은 옷 하나에도 호감도가 달라진다. 연구에 따르면 92%의 사람이 연인이 처음 만났을 때의 입었던 옷 색깔을 기억한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는 남성은 회색, 여성은 빨강 계열의 옷을 입었을 때 호감도가 높았다고 한다.
5. 미소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 상대의 웃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특히 남성은 여성의 웃음에 대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인으로 인지를 하는 경향이 짙다고 한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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