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아닌 가수 전지윤, 음악 한계 없다 [V라이브 종합]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1.05 20: 19

[OSEN= 김성현 인턴기자] 가수 전지윤이 하고 싶은 음악 장르에 관해 팬과 이야기를 나눴다.
전지윤은 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전지윤 팬미팅(JENYER FAN MEETING)’에서 팬들에게 “제가 어떤 장르를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팬들은 다양한 장르를 이야기 했고 전지윤은 “댄스라면 어떤 댄스를 말하는 것이냐. 뭘 해도 상관없는 것이냐?”며 귀여운 율동과 함께 에이핑크 노래를 따라 불렀다.

팬들이 좋아하자 “내가 정말 이거 한번 낸다. 진짜죠?”라며 댄스를 말한 팬을 가리키며 “그런데 모두 이건 한명만 듣고 끝날 것 같다. 근데 그랬다가 망하면 어떡할 것이냐. 망하면 책임을 져줄 것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알앤비 장르에 관해서는 “알앤비는 계속 할 것이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 투윤이 불렀던 ‘와이낫’은 허가윤과 나도 다 좋아했던 곡”이라고 답했다.팬들은 전지윤이 감성힙합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지금도 힙합은 쓰고 있다. 그런 곡은 오케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이후 전지윤은 락 장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지윤은 “락해도 상관없느냐. 정말 원하냐?”며 “락은 언제나 해도 된다. 지금 당장도 가능하다. 내 안에 락 스피릿이 있다. 락도 접수를 하겠다. 고민을 해보고 다양한 장르로 진짜 한번 내겠다. 팬 분들을 위해서 내가 이걸 못하겠냐?”며 팬을 향한 애정을 듬뿍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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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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