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산업도 세계 1위 위협하는 중국, 그 규모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11.10 16: 52

최근 중국의 광저우에서 열린 11회 섹스 컬쳐 엑스포가 성황리에 끝나면서 섹스 산업의 생산에 이어 소비에서도 중국이 세계 1위에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1월 4일부터 열린 섹스 컬쳐 엑스포에는 다양한 성인용품, 섹스 산업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최근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의 섹스 엑스포가 외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였던 반면 최근 2-3년간 중국 국내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한 행사로 바뀐 점이라고 중국의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다,
매춘 사업과 포르노그라피 산업이 금지된 중국이지만, 현재 중국은 전 세계 섹스용품의 약70퍼센트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 3-4년간 중국 국내에서의 수요 역시 급격하게 늘어 매년 60퍼센트에 가까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폭은 향후 15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중국의 언론들은 예측하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 중국의 섹스 산업의 생산과 소비에 있어서도 세계 1위에 등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중국의 광저우에서 열린 11회 섹스 컬쳐 엑스포의 이벤트의 한 장면 , 출처= 중국 인터넷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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