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이제 대리시대, 신종 직업 '대리 게이머' 인기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11.21 09: 35

중국의 경제 발전과 함께 새로운 직업군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신종 직업으로 대리 게이머가 등장하였다고 중국의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언론과 인터뷰한 대리 게이며 왕망씨는 30세로 현재 대리 게이머로 세식구를 부양하는 충분한 돈을 벌고 있다고 보도 되었다. 아내와 10세의 아들을 가진 왕씨는 대학 시절 컴퓨터를 전공하였으나 졸업후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찾지 못해 호텔에서 근무 하였었다.
하지만 3-4년 전부터 친구의 부탁으로 게임의 대신 하여 포인트를 쌓아주는 일을 하던 중 사업 성공의 가능성을 간파하고 본격적인 비지니스에 착수 하였다. 사직후 집에 초고속 인터넷 라인을 설치하고 사업을 시작한 그는 주로 SNS를 이용하여 고객을 모집하며 현재 총 15대의 컴퓨터를 집에 설치하였으며, 직원 까지 고용할 정도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번에 3-4대의 컴퓨터에서 동시에 게임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한 왕씨는 앞으로 그의 사업 전망을 매우 밝게 보고 있다고 중국의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사진]대리 게임을 진행중인 왕씨, 출처=중국 인터넷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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