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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차이나] 전지현도 한류 제재 불똥? 中 "광고모델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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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인턴기자] 송중기에 이어 전지현도 ‘한한령’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

전지현이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중국의 스마트폰 모델이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로 교체됐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시나연예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지현은 중국의 한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만에 광고모델이 안젤라 베이비로 바뀌게 됐다. 현재 스마트폰 회사와 안젤라 베이비는 이미 세부사항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최근 배우 송중기가 2000만 위안, 우리 돈 약 33억원에 스마트폰 광고모델로 계약했다가 모델이 대만배우 펑위옌으로 교체되는 사건을 당한데 이어 전지현에게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는 한류 금지령인 ‘한한령’이 실제로 작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비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한한령’에 대해 부정했지만 이처럼 최근 많은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활동에 실제로 많은 제약이 걸리기 시작했다. 이는 ‘한한령’이 존재하고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점점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한한령’의 영향이 어디까지 미치게 될지 많은 연예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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