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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8, LG V20처럼 지문인식 버튼 후면에 다나

[OSEN=강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8'와 '갤럭시 S8 엣지'의 지문인식 버튼은 후면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 관계자는 OSEN에 "갤럭시 S8와 갤럭시 S8 엣지는 루머처럼 홈버튼이 사라지는 것은 맞다. 하지만 지문인식은 후면에 따로 버튼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종전 루머와 조금 다르다. 지금까지는 갤럭시 S8의 전면부에 있던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는 대신 디스플레이에 가상의 홈버튼을 띄울 것으로 알려졌다. 지문인식 역시 디스플레이 패널 위에 손가락을 대면 인식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S7의 단점을 보완할 대안으로 기대를 모았다. 갤럭시 S7의 돌출된 홈버튼은 흠집이 나기 쉽고 동시에 지문인식률도 점점 떨어진다는 구조적 한계가 지적됐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갤럭시 S8의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 위에서 홈버튼과 지문인식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삼성전자의 계획에 변화가 생겼다. 이 관계자는 "테스트 결과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지문인식률이 떨어졌던 것 같다"면서 "결국 후면에 지문인식을 위한 버튼을 따로 설치하기로 한 것 같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8 시리즈의 전면은 베젤이 거의 없는 전면 디스플레이로 가지만 후면은 LG전자의 V20, 구글의 픽셀 시리즈처럼 기기 뒷면에 지문인식 버튼을 탑재할 전망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8 시리즈부터 아이폰 7 시리즈처럼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3.5mm 헤드폰 잭을 그대로 살릴 것을 결정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갤럭시 S8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인식 기능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며 카메라도 저조도 촬영 기능을 좀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직 문제가 된 갤럭시 노트7의 폭발 원인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고 있고 이재용 부회장 등 경영진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연루된 의혹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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