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제니퍼 애니스톤 “남편 아이 없으면 쓸모없는 여자냐” 울분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2.02 10: 05

[OSEN=김성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재니퍼 애니스톤이 여성을 보는 사회 시각을 향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1일(현지시각) 영국 연예 매체 피플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그녀의 사생활을 둘러싼 끊임 없는 조사와, 아이를 갖기 못한 이유, 그리고 사회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쓸모없는' 브랜드로 지목받는 여성들이 매우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톤은 "우리는 매우 좁은 렌즈를 통해 여성들을 보고 있다’며 ‘여성에게 아이와 남편이 없다면 우리는 쓸모가 없는 존재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가 이런 시각을 바꾸지 않는 다는 것이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보도는 “제니퍼 애니스톤은 자신의 이혼을 이야기 하며 ‘결혼 생활이 부끄럽다. 나의 이혼 상태가 수치스럽다’며 ‘왜 우리는 특별한 렌즈를 통해서만 여성을 바라보는 것인가. 나는 열심히 내 일을 해왔다. 하지만 난 아이가 없는 인간으로 위축됐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coz306@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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