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예쁜 강동원, 이러려고 여배우 했나 자괴감" [V라이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05 20: 22

엄지원이 강동원의 예쁜 외모로 인한 자괴감을 토로했다.
엄지원은  5일 방송된 네이버 V앱 '마스터' 스팟 라이브 방송에서 강동원과의 호흡에 대해 "자괴감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할 때마다 굉장히 예쁜 여자친구랑 늘 사진이 찍히는 느낌이 들었다. 여배우로서의 자괴감이 느껴졌다. 나도 여배우인데. 내가 이러려고.."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어 "모니터를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적응을 하더라. 나중에는 괜찮더라.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동원의 매력에 대해서는 "남성적이고 정도 많고 인간성도 아주 좋다. 겸손은 좀 더 해야할 것 같다"라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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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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