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력소' 예정화가 밝힌 연인 마동석♥, 사랑꾼 떴다[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05 22: 46

[OSEN=지민경 인턴기자] 6명의 센 언니들이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며 스튜디오를 휘어잡았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예능인력소’에는 ‘한 많은 여성 예능인 성토대회’라는 주제 아래 개그우먼 신봉선, 김지민, 홍현화와 방송인 예정화, 김정민, 랩퍼 나다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출연자는 단연 예정화였다. 최근 배우 마동석과의 열애를 밝힌 예정화는 연인 마동석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전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마동석과 만난지 3개월 됐다고 밝힌 예정화는 둘 다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가까워지게 됐다며 애칭은 ‘애기’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마동석과 개그코드가 잘 맞냐는 질문에는 “정말 잘 맞다. 저는 안 웃긴 걸로도 잘 웃는 편이다”라며 “(마동석이) 4인용 쇼파를 한 손으로 들고 청소를 한다. 그 모습이 너무 웃기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봉선, 김지민, 홍현화는 개그우먼으로서의 고충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 예능인이 설자리가 적어졌다는 MC들의 말에 신봉선은 “여성 예능인들이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지 못했다는 것이긴 하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저희의 숙제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김정민은 “다 같이 잘되는 것도 중요한데 한 명이 일단 먼저 잘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예능인으로서도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홍현희는 랩퍼 비와이의 얼굴을 똑같이 따라하며 폭소케 했다. 신봉선은 마마무의 성대모사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예정화는 전혀 섹시하지 않은 섹시댄스로 재미를 줬다. 이에 나다는 진짜 섹시를 보여주겠다며 트월킹 댄스를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이외에도 여섯 여성 예능인들은 신인 때 실수, 남성 예능인 평가, 사랑과 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예능인력소’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