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 이민호 당황케한 완벽 풀세팅 '세젤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07 08: 10

‘푸른 바다의 전설’ 인어 전지현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풀세팅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전지현의 눈부신 자태에 괜히 츤츤대는 이민호의 모습이 공개돼 말랑말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질 오늘 7회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은 7회 방송을 앞둔 7일 인어에서 인간으로 완벽하게 메이크 오버한 심청(전지현 분)의 시선 강탈 비주얼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이 헌옷수거함 옷을 벗어던지고 새 옷을 입고 나타났다. 공개된 스틸에서 청은 노란색 코트와 스커트를 센스 있게 맞춰 입고, 길었던 머리를 묶어 평소와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육지에 올라온 뒤 준재의 집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생활하던 청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풀세팅을 마친 모습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와 함께 그녀는 마치 패션쇼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엣지 있는 포즈로 준재의 앞에 짠하고 나타나 그를 놀라게 하고 있다.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청의 메이크오버에 허준재(이민호 분)는 잠시 당황하더니, 괜히 청의 머리끈을 잡아당겨 애써 공들인 그녀의 헤어스타일을 흩트려 놓는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준재의 츤츤거림에 청은 시무룩한 모습. 매회 청과 준재가 꽁냥대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이고 있어 청의 풀세팅 등장씬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 측은 “나날이 예뻐지는 청의 모습에 불안해하는 준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라면서 “청과 준재의 말랑말랑한 일상이 공개되는 오늘 7회를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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