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역도요정' 이성경♥남주혁, 온 우주가 응원하는 스웩커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6.12.08 06: 50

남주혁이 이성경에게 애틋한 마음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아직 이성경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성경이 어려움에 처하자 위로해주려 전전긍긍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를 응원했다.
7일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에서는 복주(이성경)가 비만 클리닉에 다닌다는 사실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호(경수진)는 준형(남주혁)과 친한 복주를 질투하며 클리닉 수첩을 역도부 훈련 장소에 놓아둔다. 이를 발견한 성은(장영남)은 아버지 창걸(안길강)에게 알리고, 창걸은 복주를 불러 노발대발했다.
성은은 복주에게 기합을 주며 감시 체제에 돌입했고, 복주는 비만 클리닉에 더이상 나갈 수 없다. 준형은 재이(이재윤)의 생일을 알려주려 문자를 보내지만 답이 없어 걱정한다. 준형은 복주가 재이의 병원에도 안 왔다는 이야기에 걱정돼 복주의 치킨집을 찾는다. 준형은 대호(강기영)로부터 복주의 사정을 듣고 걱정한다.

복주는 눈물을 흘리며 재이에 대한 감정을 접고 운동에 집중하려 한다. 복주는 마지막으로 재이의 병원 앞에 생일 선물로 화분을 놓아두고 오고, 성은은 복주가 사라지자 노발대발하며 복주에게 체벌을 가한다. 이를 보던 난희(조혜정)는 결국 복주가 재이를 좋아해 클리닉에 다닌 사실을 성은에게 밝힌다.
성은은 복주의 첫사랑을 위로를 하고, 이를 보던 준형은 성은이 사라지자 복주를 데리고 위로한다. 준형은 밤새 복주에게 고기도 사주고, 클럽에도 데리고 간다. 준형과 복주는 새벽에 귀가하고, 복주는 "덕분에 즐거웠다"고 고마움을 표시해 준형을 기쁘게 했다.
이날 복주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안절부절 했던 준형. 준형의 달달한 위로에 여심 또한 함께 들썩거렸다.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 본격 로맨스가 시작되기를 온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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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역도요정 김복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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