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가, 평균 월세 37만 원 보증금 630만 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2.13 15: 35

전국 대학가 주변 평균 월세와 보증금을 분석한 결과 평균 월세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전라도, 비싼 지역은 서울이었다. 전국 평균은 월세 37만원 보증금 630만 원이었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13일 겨울 방학 기간을 맞아 전국 50여 개의 주요 대학 인근의 원룸 월세를 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요 대학가의 평균 월세는 37만 원, 보증금은 630만 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대학가의 평균 보증금/월세 시세는 경기도(874만 원/ 39만 원), 인천(350만 원/ 36만 원), 충청도(350만 원/ 35만 원), 부산, 대구를 포함한 경상도 지역 대학가는 보증금 423만 원, 월세 32만 원의 평균가를 보였다.
 
서울 지역 주요 대학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교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가나다순)의 평균 월세는 49만 원, 보증금은 1,45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를 포함한 전라도 지역이 평균 월세 32만 원, 보증금 332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국 주요 50여 개의 대학 중 평균 월세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서울교육대학교(1,489만 원/ 72만 원),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 서구의 배재대학교(225만 원/ 27만 원)로 나타났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스테이션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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