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접대 노하우로 여학생 성폭행한 원조 교제 업주, 결말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12.13 17: 16

최근 일본에서 유사 원조 교제 행위를 일컫는 JK 리프레가 인기를 끌고 있다.
JK 리프레란 중고생의 일본어 앞자를 딴 은어로 중학생 고교생을 가르키며, 리프레란 의학적인 마사지를 의미하는  reflexology 의 일본식 영어로서, 유사 성매매 업소에서 접대 여성들이 여학생의 교복을 입고서 몸을 밀착한 마사지를 제공하는 업태를 가르친다. 몇년전부터 아키하바라로 부터 시작한 이러한 신종 유사 성매매 업체는 유사 원조 교제로 발전하여 성년의 접객 여성이 여고생 복장을 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의 여자 중고생들을 고용하는 형태로 발전하여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행태속에 오사카의 JK 리프레 업체의 경영자 (42세)가 인터넷의 채용 공고를 보고 찾아온 14세의 여자 중학생 2명을 손님 접대의 노하우를 가르치는 실기 지도를 한다는 명목하에 성폭행하였으며 이로 인해 아동 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JK 리프레를 단순 마사지로 이해하고 구직활동을 하던 여자 중학생 2명은 이러한 성적 추행에 가까운  실기 지도 이후 생각을 바꾸어 정작 일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이후 나이를 속이고 다른 유흥 업소에서 일하던 중 경찰에 적발 된 뒤 뒤늦게 자신들의 피해 사실을 알려 해당 JK 리프레 업소의 주인은 경찰에 구속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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