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하정우 '신과함께', 언제쯤 만날까.."2월 크랭크업 예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14 17: 11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신과 함께'를 언제쯤 만나볼 수 있는 걸까.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스크린으로 옮긴 '신과 함께'는 지난 5월, 첫 촬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촬영 중에 있다.
'신과 함께'가 영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원작인 웹툰 덕분. 매니아층을 양산할 만큼 '신과 함께'는 웹툰 마니아들 사이에선 손꼽히는 인기작 중 하나다. 때문에 이것이 영화화 된다는 소식만으로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 하나는 초호화 라인업 때문이다. 극 중 죽어서 저승으로 가게 된 자홍 역에 배우 차태현이 캐스팅됐으며 저승사자의 리더 격인 강림 역할엔 배우 하정우가 열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저승사자 해원맥 역에는 배우 주지훈이, 저승사자 덕춘 역에는 배우 김향기가 캐스팅 됐으며 배우 이정재가 염라대왕 역할로, 배우 마동석이 성주신 역할로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배우 김동욱이 수홍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 도경수(디오)는 원일병 역으로 '신과 함께'에 함께 한다. 이처럼 스크린에서 한데 보기 힘든 배우들이 총출동하니 '신과 함께'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덕분에 개봉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신과 함께'의 배급을 담당한 롯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신과 함께' 크랭크업에 대해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며 내년 2월 크랭크업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내년 2월 크랭크업을 마친다면 후반 작업 등을 거치며 '신과 함께'는 이르면 내년 여름, 혹은 내년 겨울 쯤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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