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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런닝맨', 오늘 논란 후 서울서 첫 녹화..연예대상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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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SBS '런닝맨'이 오늘(25일) 논란 이후 첫 녹화를 진행한다. 이어 SBS '연예대상'까지 참석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런닝맨' 측은 오늘 서울 모처에서 녹화를 재개한다. 당초 '런닝맨'은 월, 화요일에 녹화가 진행되어 왔지만 이번에는 일요일인 오늘 녹화를 재개하게 됐다.

앞서 '런닝맨'은 시즌2 론칭 소식과 함께 강호동이 합류한다고 알려져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원년 멤버인 김종국 송지효에게 일방적 하차 통보가 갔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고, 합류하기로 했던 강호동이 출연을 고사하면서 사면초가에 놓이게 됐다.

이에 멤버들과 제작진은 따로 모여 오해를 풀고 논의 끝에 2월 종영을 다같이 맞이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여전히 '런닝맨'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한 상황. 과연 '런닝맨'이 이번 녹화에서 지난 날의 마음 상처와 논란을 털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멤버들은 이날 오후 10시 5분부터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되는 '2016 SAF 연예대상'에 참석한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0일 SBS 측이 발표한 연예대상 후보 명단에 '런닝맨'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또한 '런닝맨'은 방송 7년동안 '연예대상'에서 굵직한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떤 상을 품에 안을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물론 시즌2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종국 송지효에게 일방적 하차 통보가 갔고, 합류하기로 했던 강호동이 출연을 고사하면서 사면초가에 놓이기는 했지만, 만약 이같은 논란 없이 시즌2가 제대로 론칭이 되었다면 또 다시 승승장구하는 '런닝맨'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2월 종영에 맞춰 전 멤버가 다시 의기투합하기로 한 '런닝맨'이 마지막을 앞두고 '연예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논란과는 별개로 기대가 더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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