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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설 반대한다고 불도저로 생매장...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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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자신의 농지를 자신의 허락도 없이 불도저로 밀어 도로를 만들려던 공사를 막던 노인이 불도저로 땅에 생매장당하여 살해 당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달 초 중국 사천성에서 벌어진 이 참극은 자신의 농지를 자신의 허락도 없이 불도저를 동원하여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를 몸으로 막던 70세의 주모 할머니에게 벌어졌다.

몸으로 불도저를 막아서던 주모 할머씨에게 성이 난 현장 관리인은 현장 인부에게 불도저로 흙을 퍼 덮으라고 지시 한 뒤 다시 불도저가 그 위를 지나가게 했다. 결국 할머니는 흙속에 파묻여 주민들이 다시 그녀를 흙에서 파냈을 때는 그녀는 이미 사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 일주일전 지역 관리는 일방적으로 마을 주민들의 토지 수용를 통지 하였으며 일부 주민들은 여기에 동의하지 않았으나 중국 당국은 아무런 통지없이 당일 도로 공사를 강행하던 중 이러한 참변이 벌어진 것이다, 

현재 당시 현장관리인과 불도저 기사 등 형사 입건 되었으며, 중국에서는 급격한 자본주의화에 따른 배금 주의와 빈부 격차로 인해 인명 경시 풍조가 만연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사진]중국의 인터넷에 유포된 사건 당시의 사진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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