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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치열·서현·정용화, '골든디스크' MC 확정..대세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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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황치열과 소녀시대 서현, 그리고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골든디스크' 시상식 MC로 호흡을 맞춘다.

2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황치열과 서현, 정용화는 내년 1월 1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첫 날 시상식의 MC로 확정됐다. 서현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MC로 나서게 됐다. 세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첫 날에는 디지털 음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둘째 날 음반 시상식의 MC는 아직 미정으로 알려졌다.

황치열과 서현, 정용화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다. 세 사람 모두 입담 좋기로 소문난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 어떤 진행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이색 조합이 주는 신선함과 재미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세 스타들의 MC 조합에 거는 기대가 크다.

세 사람은 올해 많은 활약을 보여줬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4'에서 활약하며 국내를 넘어서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모으는 대형 스타로 떠올랐다. 또 걸그룹과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에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고, '골든디스크'를 통해 처음으로 시상식 진행을 맡으며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다.

서현은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은 없었지만 개인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주인공 소피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무대를 소화했고, 또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는 우희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연기해냈다. 엑소 찬열과 함께 출연한 중국 영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중국 개봉 하루만에 48억의 수익을 돌파하기도 했다.

정용화는 지난 4월 씨엔블루의 미니6집 활동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이후 지난 10월에는 일본에서 정규5집을 발표해 오리콘차트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아레나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정용화는 배우 이연희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내년 1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016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자리로,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네티즌 투표가 진행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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