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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이병헌X강동원X김우빈이 밝힌 결정적 성격차

[OSEN=이소담 김경주 기자] 2016년 연말 극장가는 오롯이 배우 이병헌X강동원X김우빈의 차지다. 이들 세 명 배우의 출연만으로 화제를 모았던 최신작 '마스터'가 압도적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마스터'는 12월 평일 오프닝 역대 최다관객 기록을 세운데 이어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마스터'에서 이병헌은 최고의 악역을 연기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이후 8년 만이다. 강동원은 그를 쫓는 형사다. 이 형사? 잘 생기고 늘씬한데다 쿨하기까지. 멋진 배우의 대명사 강동원다운 매력이 철철 넘친다. 그리고 막내 김우빈, 이병헌과 강동원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는 브레인 역할을 맡아 기대 이상의 열연을 펼쳤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말 그대로 환상 캐스팅은 '마스터'에서 유감없이 힘을 발휘했다. 셋이 한 영화에 출연한 건 물론 이번이 처음이다. '마스터' 주역 3총사가 각자 얘기하는 이 시대의 스타 3인을 살펴봤다.



▲ 이병헌이 밝힌 강동원과 김우빈의 결정적 성격차

강동원은 나랑 만나는 장면이 극 말미 밖에 없다. 그 친구랑 나랑은 계속 쫓아가고 쫓아오는 설정이라. 분명한 건 옷도 잘 입고 멋진 친구다. 필리핀에서 보면 저런 옷을 어디서 구했을까 싶을 정도로 멋진 옷을 입고 다니고 트레이닝복을 입어도 멋지고 패셔너블한게 몸에 밴 친구다. 성격도 쿨하다.

김우빈은 듣던대로 예의 바르고 의리도 있고 선배를 잘 챙긴다. 두 사람이 다른 매력이다. 내가 같이 작품을 해서 '매그니피센트7' 시사회에 두 사람을 초대했다. 정말 다른 게 뭐냐면 김우빈은 포토월에서 사진 찍고 나한테 와서 인사하고 영화는 보지 않는다. 사람이 꽉 찬 영화관은 답답해서 힘들다고 하더라. 그래서 시사회를 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 그런데 강동원은 반대인게 포토존에는 서지 않고 슬며시 들어와서 영화를 본다. 그리고는 쫑파티에서 끝까지 술자리에 있는거다(웃음).


▲ 강동원이 만난 이병헌과 김우빈

강동원은 이번 '마스터'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이병헌과 김우빈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병헌에 대해 설명한 표현은 흥미로웠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를 굉장히 애지중지 아끼는 보석이나 장난감처럼 생각하시더라"며 "엄청 아끼고 좋아하는 그런 지점이 흥미로웠다. 저런 모습은 저도 처음 봐서 저렇게 캐릭터에 접근하시는 선배님도 계시구나, 재밌었다"고 했다.

이병헌도 한 차례 말했듯 강동원과 김우빈은 정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다. 강동원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우빈이는) 굉장히 파워풀하다. 최근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재밌게 봤는데, 감독님들과도 우빈이에 대해서 칭찬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 함께 하게 돼서 기분 좋았다"며 "함께 해 보니 우빈이 딕션이 진짜 좋다. 목소리 자체도 좋고 타고났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김우빈, "이병헌과 강동원? 좋더라"

두 선배님을 만나니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일단 선배들을 영화나 방송을 통해서만 봤기 때문에 평소 모습은 상상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병헌 선배는 나이 차가 나고 경력도 차이나고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말씀이 없으실 것 같았고 연기에만 집중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위트있고 밝고 현장 분위기 자체를 밝게 만들어주실 정도로 계속 아이디어도 내주시고 농담도 많이 하시더라. 깜짝 놀랐고 감사했다. 내가 전체 배우 중 뒤에서 두번째니까 밝게 재롱도 떨고 했었어야 하는데 오히려 선배님께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니까 감사하고 죄송했다.

강동원 선배는 방송을 더 안했으니 몰랐고 모델 선배이다보니 통해통해 이야기만 들었었다. 되게 조용하시다고 들었는데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밝고 재밌으셨다. 유머러스하다. 강동원 선배도 분위기를 밝게 해주시는 분이라서 나랑 나이가 8살 차이나는데도 너무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끔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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