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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테일러 스위프트, 96세 할아버지팬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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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인턴기자]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96세 팬을 위해 집에 직접 방문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최근 한 연예매체에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열렬한 팬인 96세 할아버지에 대한 기사가 기고됐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인 그는 “두 번의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를 다녀왔다. 그녀는 다른 누구도 할 수 없는 공연을 보여준다”며 “그녀를 보러 가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녀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미국 미주리 주에 위치한 그의 집에 깜짝 방문했다. 그녀는 그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그의 세계대전 기념품들을 함께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그녀는 기타를 꺼내서 직접 어쿠스틱 공연을 펼치기도 하는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그의 손자들은 트위터에 테일러 스위프트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다. 할아버지가 정말 기뻐하셨다”는 글을 덧붙였다.

원래 테일러 스위프트는 팬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해주기 위해 깜짝 방문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들의 결혼식장이나 결혼 축하파티 장소에 나타나는 것은 물론이고 팬들을 초대해 그녀의 집에서 댄스파티를 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는 재난 지역 복구 기부, 백혈병 환자와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 등 다양한 선행을 펼치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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