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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연기도 예능도 '대박'..장근석의 '열일'이 고맙다

[OSEN=박진영 기자] 서른을 맞은 한류스타 장근석의 2016년은 그 어느 때보다 뜻깊었다.

장근석은 그를 간절히 기다린 국내 팬들의 목마름을 아는 듯 2016년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SBS 드라마 ‘대박’으로 연기는 물론,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MC로서도 맹활약했다.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평범한 청년’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장근석은 ‘프로듀스 101’에서 “사회자를 캐스팅하기 위해 프로그램 성격에 가장 잘 맞는 사람을 생각해보니 모든 게 맞아떨어지는 건 장근석뿐이었다”는 Mnet 한동철 국장의 말을 증명하듯 101명의 소녀를 아우르며 대체 불가한 진행을 보여줬다.

또 ‘내 귀에 캔디’에서는 “내 전화기는 연락처는 많은데 울리지는 않아”라며 외로워하고, 익숙하게 홀로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청년’ 장근석의 모습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더욱 인간적으로 다가서는 데 성공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빛났던 것은 단연 ‘대박’에서의 활약이다. 장근석은 숙종의 아들이지만 천민으로 살다 동생 영인군(여진구)과 왕좌를 놓고 대결하는 대길 역을 맡아 천민 개똥이 별무사 백대길이 되는 파란만장한 과정을 치열하게 연기해냈다.

“서른이 된만큼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던 장근석은 복수심에 독이 바짝 오른 백대길을 표현해내기 위해 온몸으로 절규했다. 갯벌에 파묻혀 살아있는 게를 씹어 먹고, 똥통에 빠지면서 꽃미남으로 국한됐던 이미지를 배우로 확장시켰다.

특히, 살아있는 뱀 껍질을 입으로 깠던 투혼은 압권. 영화 ‘레버넌트’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들소의 생간을 씹어 먹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버넌트’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랜 염원이었던 오스카 트로피의 꿈을 이뤄준 만큼 장근석도 ‘대박’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장근석은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되는 SBS '연기대상' MC로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연기부터 예능까지 2016년을 아주 바쁘게 보내고 마지막 날까지 '열일'을 할 장근석이 수상의 영예로 서른 살을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대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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