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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19.5 km/ℓ,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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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어코드 하이브리드 (Accord Hybrid)’ 사전 계약 판매를 1월 1일부터 시작한다. 

혼다를 대표하는 중형 세단 ‘어코드’는 1976년 출시 이후, 지난 40년간 세계 160개 국에서 2,100여만 대 이상 판매된 월드베스트 셀링 세단이다. 국내에서는 200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3만 2,000대 이상 팔렸다. 이런 어코드에 하이브리드가 붙었다.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얹은 중형 세단의 도심 연비가 19.5km/ℓ에 달한다. 혼다코리아는 이 차에 대한 사전계약을 1일부터 1월 17일까지 받기로 했다. 행사 기간 내 혼다 브랜드 재구매객에게는 6개월 주유비를 증정하는 선물도 있다. 

1월 중 출시 예정인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의 결정체다. 경제성을 우선시 하는 종전의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달리 파워풀한 주행성능까지 충족시키려 한다. 여기에 내외관 디자인에도 작지만 세련된 변화를 줬다. 

파워트레인은 ‘2017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2.0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해 개발한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다. 도심 연비를 19.5km/ℓ로 높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3g/km으로 낮췄다.

출력도 짱짱하다. 엔진과 모터를 합한 출력수치가 215마력(ps)에 달한다. ‘스포츠 모드’가 따로 있어 파워풀하고 스포티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어코드 최초로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하고 NVH성능도 강화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디자인은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LED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에 블루 익스텐션 렌즈를 달았고, 피아노 블랙 및 크롬 콤비네이션 프런트 그릴과 선을 다듬은 심플한 알루미늄 보닛라인, 그리고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그리고 사이드 실 가드와 트렁크 스포일러를 추가 해 스포티한 느낌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기존 3.5 V6 모델에 적용했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를 적용해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야간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ECM 룸미러도 기본 적용했다. 우측 차선 변경 시 사각 지역 확인을 통해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레인 와치’ 기능과 전후방 주차 보조 센서 등 안전 사양도 추가했다. 

한글 지원 안드로이드 OS기반의 디스플레이 오디오(DA)를 바탕으로 애플 카플레이, 아틀란 3D 네비게이션을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원격 시동 장치 등 각종 편의 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혼다코리아는 행사기간 내 계약 후 차를 구매 한 이들에게 최고급 가죽 다이어리와 출고 기념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한 혼다 차량 재구매객에게는 6개월 주유비를 함께 제공 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자격을 충족해 정부로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취득세 등 최대 310만원 상당의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제 2종 저공해 차량 인증 취득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용주차장 50% 할인, 남산 터널 혼잡 통행료 면제(서울전자태그 발부 등록 차량에 한함)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00c@osen.co.kr

[사진] 어코드 하이브리드. /혼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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