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EXID 측 “솔지 갑상선 회복 중..컴백 조정 불가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2.29 10: 40

 완전체 EXID의 컴백을 조금 더 기다리게 됐다. 당초 2017년 초로 컴백 일정을 잡고 있었지만, 리드 보컬 솔지의 건강 문제로 현재 일정을 다시 세우고 있다. 솔지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EXID 측의 한 관계자는 29일 OSEN에 “EXID의 완전체 컴백 일정을 다시 짜고 있다. 올해 상반기 컴백 예정이었는데, 솔지의 회복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그래도 2017년 상반기에는 완전체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솔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현재 휴식을 취하며 약물 치료로 목 상태를 회복 중에 있다. 건강이 회복 되는대로 다시 준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솔지가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였으며,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올해 초 예정이었던 EXID 완전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던 바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 위에 다시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