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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투스타 요리' 한국 입성, 일반 레스토랑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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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미국드라마 '파이브 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세계적인 스타 셰프 마사하루 모리모토 셰프의 미슐랭 가이드 투스타 요리를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그간 미슐랭 투스타 요리는 호텔 특별식으로나 맛볼 수 있었는데 모리모토의 레스토랑이 국내에 오픈하면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미슐랭 투스타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된다. 

모리모토 셰프는 미국 유명 요리쇼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쟁쟁한 셰프들과 경쟁 끝에 '아이언 셰프'로 등극했다. 최근 국내에도 각 방송사마다 셰프들이 출연하는 요리 프로그램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모리모토는 2001년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레스토랑 ‘모리모토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모리모토 뉴욕’, 뉴델리의 ‘와사비’, 플로리다의 ‘모리모토 스시바’ 등 전 세계 24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스타 셰프로 명성을 알렸다. 특히 ‘모리모토 뉴욕’은 미슐랭 가이드 투스타를 받았다. 

모리모토의 요리는 일식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통을 재해석해 중식, 한식, 퓨전까지 망라하고 있다. 방송에서도 돌솥비빔밥과 고추장 등 한식을 자주 언급해 일식뿐 아니라 한식에서도 영향을 받았음을 말해왔다. 인기 있는 시그니처 메뉴도 전통 레시피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담아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리모토는 첫 한국 파트너로 국내에서 ‘석이테이블’을 운영하고 있는 최석이 셰프를 택했다. 최석이 셰프는 2001년 ‘모리모토 필라델피아’의 처음 오픈 당시부터 함께 한 모리모토의 수제자로 현재 청담동에서 일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는 24개의 모리모토 셰프 레스토랑 중에서 제자가 운영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리모토 코리아는 올 상반기 내에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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