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승우X배두나 '비밀의 숲' 온다..1월말 첫촬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7.01.08 11: 59

 조승우와 배두나가 호흡하게 될 기대작 '비밀의 숲'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첫 촬영 일자도 내부적으로는 이미 공유가 끝난 상태다.
8일 방송계에 따르면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은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게 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안 PD는 앞서 '옥탑방 왕세자' '미세스캅' 등을 유인식 PD와 공동연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20부작 '내 사위의 여자'를 연출했다.
여기에 '미생' '태양의 후예' 등의 카메라, 조명 감독 등이 합류하며 '비밀의 숲' 스태프가 제대로 된 모양새를 갖추게 됐다.

극중 조승우는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 배두나는 의욕 넘치는 경찰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게 되며, 이외의 출연 배우들의 오디션도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다.
'비밀의 숲'의 첫 촬영은 1월말께로 예정되어 있으며, 그보다 앞서 대본리딩 등을 통해 배우와 제작진의 첫 대면이 있을 전망이다. 2017년 상반기 편성을 tvN 내부에서 최종 논의중.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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