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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베츠, 우익수 파워랭킹 1위"

다재다능한 '만능 선수' 극찬
2위는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하퍼

[OSEN=최익래 인턴기자] 무키 베츠(보스턴)가 우익수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 스포츠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최근 연재 중인 포지션별 파워랭킹 우익수 부문 순위를 공개했다. ESPN은 “베츠와 브라이스 하퍼(워싱턴)”의 2파전이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진했던 하퍼 대신 베츠를 1위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보스턴 세대교체의 선봉장이라 불리는 베츠는 지난 시즌 158경기에서 타율 3할1푼8리, 출루율 3할6푼3리, 장타율 5할3푼4리, 31홈런, 113타점, 26도루로 생애 첫 3할-30홈런 고지를 돌파했다. 시즌이 끝나고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모두 손에 넣었다. 2015시즌 MVP 투표에서 19위에 그쳤던 점에 비하면 1년 만에 괄목상대할 변화를 만들어낸 셈이다.


ESPN은 “베츠는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보스턴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는 틀림없이 우익수에게 가장 어려운 경기장이다. 그럼에도 베츠는 DRS(수비로 막아낸 점수) 32로 외야수 전체 1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존 페럴 보스턴 감독 역시 “크지 않은 체구 탓에 처음부터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베츠는 이제 최고의 선수가 됐다”며 베츠를 치켜세웠다.

2위는 하퍼였다. 하퍼는 2015시즌 153경기에서 타율 3할3푼, 출루율 4할6푼, 장타율 0.649, 42홈런, 99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4년 만에 비로소 알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셔널리그 MVP 역시 하퍼의 차지였다. 그러나 지난해는 MVP급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퍼는 지난해 147경기에서 타율 2할4푼3리, 출루율 3할7푼3리, 장타율 0.441, 24홈런, 86타점을 기록했다. 첫 19경기에서 타율 3할2푼8리, 9홈런, 24타점으로 ‘몬스터 시즌’이 기대됐지만 기세가 꺾이며 주춤했다.

3위는 조지 스프링어(휴스턴)에게 돌아갔다. 2015시즌까지 중견수로 출장하는 빈도가 잦았던 스프링어는 지난해부터 우익수를 맡았다. 2016시즌 162경기 출장해 744타석에 들어서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에 오른 스프링어는 타율 2할6푼1리, 출루율 3할5푼9리, 장타율 4할5푼7리, 29홈런, 82타점, 2루타 29개, 3루타 5개를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기록은 초구에 따른 타격 성적의 변화였다. 스프링어는 초구가 볼이었을 때 272타석에서 OPS(출루율+장타율) 1.057로 무시무시했다. 반면 초구가 스트라이크였을 때는 OPS 0.624로 평균 이하의 타자였다. 또한 9도루, 10도루실패로 정확도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4위는 지안카를로 스탠튼(마이애미), 5위는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6위는 J.D. 마르티네스(디트로이트)가 선정된 가운데 ESPN은 “올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곤잘레스는 시즌 중반 트레이드 될 수도 있다”고 점쳤다.

한편 그레고리 폴랑코(피츠버그), 스테판 피스코티(세인트루이스), 헌터 펜스(샌프란시스코), 콜 칼훈(에인절스)가 7~10위로 명단에 포함됐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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