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즌, EMS트레이닝 센터 매출 급상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1.11 10: 04

연초는 늘 새로운 다짐으로 술렁이는 시즌이다. 특히 1월은 다이어트 계획을 수립하는 이들로 인해 관련 사업군 역시 큰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 유치를 위해 휘트니스 센터, 요가, 필라테스 등 여성 타깃을 공략하는 사업군들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기도 한다.
‘20분 운동에 6시간 운동효과’를 캐치프레이즈로 휘트니스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ems 트레이닝 시스템의 경우, 운동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니즈를 제대로 공략했다는 평가다. 특히 2017년의 경우 ems 트레이닝 센터들의 매출 급상승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국내 최대 ems 트레이닝 장비 및 시스템 유통 브랜드 저스트핏코리아의 경우, ems 시스템 런칭 1년만에 200여개 휘트니스 센터에 ems 장비를 납품하며 최대 브랜드로 안착한 바 있다.

저스트핏코리아는ems를 적용하고 있는 휘트니스 센터와 직영 센터를 기준으로 2016년 12월과 2017년 1월을 비교 분석하며 고객 유입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저스트핏코리아 관계자는 “휘트니스 업계 특성상 사실상 12월을 가장 매출이 떨어지는 시즌, 1월을 가장 매출이 급상승하는 시즌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조사하고 있는 근거 자료를 기준으로 불황기 대비책과 호황기의 관리 방안을 체계적으로 시스템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무리 불황기와 호황기 차이가 크다고는 하지만 ems 트레이닝 장비 적용 센터를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까지 고객 유입량에 대한 상승폭이 전월 대비 평균 120%에 이르고 있다”며 ems 장비에 대한 높은 고객 반응을 설명했다.
Ems 시스템은 근육에 직접 전자기 자극을 줌으로서 운동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첨단 휘트니스 장비이다. 저스트핏코리아는 2016년 기준 런칭 10개월만에 9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16년 중국 진출을 통해 2017년 중국 내 1,0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저스트핏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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