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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오승환 중심 STL, 불펜랭킹 8위”

[OSEN=김태우 기자] 오승환(35)을 중심으로 재편된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전력이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중 8위라는 비교적 높은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의 중요성이 한껏 부각된 가운데 이 부문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전체 1위 평가를 받았다.

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최근 연재하고 있는 파워랭킹 중 13일(한국시간)에는 팀별 불펜 전력을 다뤘다. 오승환이 마무리 보직을 맡은 세인트루이스는 8위로 리그 상위권 불펜으로 평가됐다. 클리블랜드가 전체 1위였고,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는 2위에 올라 올해도 좋은 불펜의 힘을 뽐낼 것으로 전망됐다.

ESPN은 세인트루이스의 불펜 전력을 다루며 가장 먼저 오승환의 이름을 거론했다. ESPN은 “오승환은 카디널스와 함께 한 자신의 첫 번째 시즌에서 스타가 됐다. 그리고 그는 올해 좌완 케빈 시그리스트, 우완 조나단 브록스턴이 포함된 (불펜) 그룹에서 가장 마지막에 위치할 것”이라면서 오승환의 마무리 보직을 확정적으로 보도했다.

이어 ESPN은 “트레버 로젠탈의 불확실성과 왼손 불펜의 필요성에 따라 세인트루이스는 좌완 브렛 세실을 영입하는 데 3050만 달러를 썼다”라며 오프시즌 움직임을 짚었다. 미지의 요소(X-팩터)로는 로젠탈을 뽑았다. 부동의 마무리에서 지난해 부진으로 오승환에게 자리를 내준 로젠탈에 대해 ESPN은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공에 대한 헛스윙률이 떨어졌다면서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궁금점을 드러냈다. 만약 로젠탈까지 예전 기량을 찾는다면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리그 정상을 놓고 다툴 수 있는 수준이다.


1위는 앤드루 밀러, 코디 앨런, 브라이언 쇼라는 정상급 불펜 요원이 버티는 클리블랜드였다. 댄 오테로, 잭 매컬리스터 등도 뒤에서 밀어주고 있어 양질 모두 최강에 근접했다. 다만 지난해 많은 이닝 소화가 올해 어떤 변수로 나타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밀러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합계 93⅔이닝, 앨런은 81⅔이닝, 쇼는 77이닝을 던졌다. 이는 세 선수의 경력에서 가장 많은 이닝소화였다.

2위는 특급 마무리 잭 브리튼을 위시로 한 대런 오데이, 브래드 브락, 마이클 기븐스 등이 불펜을 형성하는 볼티모어가 뽑혔다. 3위는 아롤디스 채프먼을 잃었으나 트레이드로 웨이드 데이비스, FA로 우에하라 고지를 보강한 시카고 컵스였다. 다만 데이비스의 건강이 유지될 수 있을지는 변수로 지적됐다.

4위는 지난해 불펜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fWAR)에서 1위(7.9)를 기록했던 휴스턴이었다. 올해 FA 시장에 나왔던 ‘불펜 빅3’와 같은 특급 스타는 없지만 견실한 선수들이 모여있다. 5위는 켄리 잰슨을 눌러 앉힌 LA 다저스, 6위는 아롤디스 채프먼을 재영입한 뉴욕 양키스, 7위는 크레익 킴브렐을 위시로 여전히 좋은 불펜 전력을 자랑하는 보스턴이었다. 9위는 텍사스, 10위는 피츠버그였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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