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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S 호평, “오승환, ERA 2.64-WAR 1.3 예상”

[OSEN=김태우 기자]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자리를 굳힌 오승환(35)이 올해도 뛰어난 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통계 예상이 나왔다.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의 수치가 제시됐다.

미 통계프로젝션인 ‘ZiPS’는 1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의 올해 성적을 예상해 발표했다. 오승환은 68경기에서 64⅔이닝을 던진다는 가정 하에 평균자책점 2.64, 수비무관 평균자책점(FIP) 2.5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1.3이었다.

세부 지표를 보면 탈삼진율은 31.1%, 볼넷 비율은 5.8%였고 조정평균자책점(ERA+)는 150으로 리그 평균보다 훨씬 높았다. 탈삼진율은 팀 내 1위, 볼넷 비율은 4위로 균형이 돋보였다. ‘ZiPS’는 이런 오승환의 올해 예상 성적을 전설적인 마무리인 트레버 호프먼과 비교하기도 했다.

한편 예상 WAR은 팀 내 불펜 투수 중 가장 높았다. 브렛 세실은 0.7, 트레버 로젠탈은 0.6, 케빈 시그리스트는 0.5, 조나단 브록스턴은 0.2의 예상치였다. 오승환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1.92, FIP 2.13, WAR에서 2.6을 기록했던 오승환이기에 성에 차지 않는 성적일 수도 있다. 그러나 통계 프로젝션은 대개 보수적인 예상을 내놓는다. 단적으로 앞서 발표된 ZiPS의 특급 마무리 투수들 예상 성적만 봐도 알 수 있다.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의 예상 WAR은 1.4, 켄리 잰슨(LA 다저스)은 1.5였다. 오승환과 큰 차이가 없다.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할 것을 예상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투수들의 예상 WAR에서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4.2)가 1위를 차지했다. 아담 웨인라이트(2.1), 마이크 리크(2.0), 알렉스 레예스(1.8) 등이 뒤를 이었다. 야수 중에서는 야디어 몰리나(3.1)가 1위였고 스티븐 피스코티(3.1), 맷 카펜터(3.0), 덱스터 파울러(2.8), 알레드미스 디아스(2.7)이 상위권에 위치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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