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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터 감독, “박병호, 올해는 다를 것” 기대감

[OSEN=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MLB) 첫 시즌 부진했던 박병호(31·미네소타)지만 구단 수뇌부의 믿음은 여전하다. 폴 몰리터 감독도 달라질 박병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한국으로 와 심신을 정비 중인 박병호는 최근 스윙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손가락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몰두했던 박병호로서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전진이다. 이런 소식은 미네소타 수뇌부에게도 즉각 보고되고 있다.

몰리터 감독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지역 언론인 ‘미네소타 파이어니어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호는 건강하다. 또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네소타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미네소타의 수석 트레이너 등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박병호의 몸 상태를 공유하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오프시즌 훈련을 소화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지난해 미네소타와 계약한 박병호는 첫 해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시즌 초반 12개의 홈런을 때리며 장타력을 과시했지만 타율이 1할9푼1리까지 처지며 결국 마이너리그행을 감수해야 했다. 부상까지 겹쳐 개인적으로는 힘든 시즌이었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반등 가능성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다.


몰리터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윈터미팅 기간 동안 박병호에 대한 매우 좋은 토론을 나눴다”라고 떠올렸다. 박병호를 둘러싼 구상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뒤 단장이 교체되는 등 수뇌부의 전략이 달라질 수 있었지만 박병호의 입지가 줄어들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어 몰리터 감독은 박병호가 2년차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며 구단 분위기를 대변하면서 “그가 건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그가 두 번째 시간에 어떻게 돌아올지 지켜볼 것”이라고 중용의 뜻을 드러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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