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그웬 스테파니, 290억 소송 당해.."가사 도둑 맞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14 11: 41

 팝스타 그웬 스테파니가 자신의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2천 500만 달러(한화로 약 290억 원) 소송을 당했다.
미국매체 E!뉴스는 14일(현지시간) 그웬 스테파니가 2014년 곡 '스파크 더 파이어'에서 가사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담긴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를 고소한 리차드 모릴은 문서를 통해 "내가 그웬 스테파니에게 머리를 해주고 있던 중, 그녀는 1998년에 만든 내 곡에서 'Who's Got My Lightah' 부분을 카피했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코러스 부분인 'Who's got my lightah'를 'Who got the lighter? Let's spark the fire'로 바꿨다.
또한 코러스가 진행되는 부분에서 리듬, 멜로디 그리고 배경음악까지 똑같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4년 그웬 스테파니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싱한 패럴 윌리엄스가 코러스를 제외하고 곡을 썼다고 밝힌 만큼, 코러스 부분에 대해서는 그웬 스테파니에게 책임이 있다는 의견.
리차드 모릴은 그들이 적어도 직접적, 간접적으로 2천 500만 달러를 벌여들였을 것이라며 금액을 책정한 이유를 밝혔다. / besodam@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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