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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생고생 비하인드컷 공개...끈끈한 팀워크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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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지혜 기자] ‘화랑(花郞)’ 함께라면 산을 타도 즐겁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청춘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를 담뿍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화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여섯 청춘들의 눈부신 케미는 상상초월,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다른 드라마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육화랑의 특별한 케미는 남다른 팀워크에서 비롯됐다.
 
지난 7, 8회에서는 이 같은 화랑들의 티격태격, 좌충우돌 케미가 돋보인 장면이 방송됐다. 바로 무더위 속에서 다 함께 산에 오르는 장면. 특히 박서준(선우 역), 박형식(삼맥종 역), 최민호(수호 역), 도지한(반류 역), 조윤우(여울 역)까지 다섯 동방생들은 스승인 성동일(위화랑 역)의 가마까지 어깨에 맨 채 산을 탔다. 이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찰떡호흡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1월 14일 ‘화랑’ 제작진이 화랑들의 가마 고생 장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본방송 못지 않게, 어쩌면 본방송보다 더욱 유쾌했던 촬영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공개된 사진에는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등 극 중 동방생인 다섯 화랑과 이들의 스승으로 출연 중인 성동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가마에 앉은 성동일은 커다란 햇빛 가리개를 들고 있으며, 이런 성동일을 지키듯 둘러싸고 있는 다섯 화랑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 속 배우들 하나 같이 얼굴 가득 환한 미소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장난기 가득한 포즈까지. 더위 속에서 가마를 어깨에 맨 채 산을 탔음에도 함께라서 즐거운 화랑들의 팀워크가 사진 한 장만으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100% 사전제작 시스템으로 촬영된 ‘화랑’은 또래 청춘 배우들의 대거 합류로, 남다른 팀워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작품. 앞서 방송된 스페셜 ‘미리보는 화랑’에서도 배우들은 “무더위 속 촬영이었지만, 배우들끼리 정말 친했기 때문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화랑’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육화랑들의 우정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친근해지는 육화랑의 모습, 여기에 힘을 실어줄 청춘 배우들의 뜨거운 남남케미까지. 청춘사극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는 ‘화랑’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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