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비 “강호동과 씨름, 나무뿌리 잡는 느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16 14: 41

가수 비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강호동과 씨름을 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비가 출연했다.
이날 씨름에 대한 질문에 비는 “씨름은 힘이 아니라 기술과 수 싸움”이라며 “호동 형과 샅바를 잡아보고 싶었다. ‘아는 형님’에 출연해 함께 씨름을 해서 영광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강하다 싶었던 상대는 서장훈과 이수근이었다. 힘이 너무 좋았다. 다 이기고 호동 형님의 샅바를 잡는데 살이 많아서 안잡히더라. 그게 수 싸움”이라며 “(강호동의) 다리근육이 나무 뿌리를 잡는 느낌이었다. 힘도 못 이긴다. 제가 여섯 명을 상대 안했어도 졌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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