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야구팬들이 선택한 80년대 최고의 레전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1.17 11: 17

야구 게임팬들이 생각하는 ‘80년대 최고의 프로야구 선수는 최동원이었다.
컴투스는 17일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의 유저 대상 설문 조사에서 ‘80년대 최고의 KBO 프로야구 선수’로 ‘최동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컴프매’ 80년대 선수 업데이트를 앞두고 ‘우리 팀에 필요한 80년대 레전드 선수’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조사 결과 KBO 최강 에이스 ‘최동원’이 전체 30%가 넘는 참가자들의 선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최동원은 한국 프로야구 시작과 함께 1980년대를 활약한 전설의 선수로, 빠른 직구와 역동적인 커브를 구사하며 롯데 자이언츠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처럼 최고의 기량을 보유한 80년대 최고의 선수 ‘최동원’이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됨에 따라 신규 콘텐츠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다.
뒤이어 2위에는 4년 연속 투수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선동열이 올랐으며, 3위는 프로 데뷔 5년 만에 통산 100승을 달성한 김시진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장효조, 박철순, 김재박, 이만수 등 1980년대 한국 프로야구 태동기에 활약한 전설의 선수들이 영입 희망 선수로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반영했다.
한편 ‘컴프매’는 지난 2013년 출시한 컴투스의 대표적인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많은 야구팬과 유저들로부터 사실적인 구단 운영의 재미와 정밀한 데이터로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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