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의 정확한 슈팅전략...푸마, ‘에보파워비고르1’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1.17 14: 51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축구화 ‘에보파워 비고르 1(evoPOWER Vigor 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푸마에 따르면 ‘에보파워 비고르1’은 기존 푸마 ‘에보파워’ 시리즈의 방점을 찍는 제품이다. 기능성과 디자인면에서 가장 진화됐으며 특히 올 시즌 올리비에 지루, 페트르 체흐(이상 아스날), 마리오 발로텔리(니스), 마르크 바르트라(도르트문트)와 같은 축구 스타들이 에보파워 비고르1을 신고 그라운드를 빛낼 예정이다.
에보 파워 비고르1은 맨발과 같은 편안한 착용감과 동시에 보다 강력한 힘과 향상된 슈팅 정밀도를 제공한다. ‘에보파워’ 시리즈 중 처음으로 삭 라이너(sock liner)에 스판덱스 소재를 사용, 슬립온 형태의 디자인으로 양말처럼 신고 벗기 편하다.

갑피는 신축성 있는 초극세사로 만든 ‘어댑-라이트(Adap-Lite)’ 소재를 사용, 맨발로 킥을 하는 듯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갑피 안쪽엔 푸마의 차세대 기술인 ‘아큐폼3D(AccuFoam3D)’ 기술을 적용했다. 삭라이너와 연결된 표면엔 마름모꼴로 생긴 볼록한 ‘PU 폼 도트(PU Foam dots)’를 탑재해 발과 공이닿는 면을 고르게 조절해 공을 강력하게 찰 때의 정밀도를 높였다.
여기에 푸마의 ‘그립텍스(GripTex)’ 기술을 더해 젖은 상태에서도 볼의 그립감을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 밑창에는 슈팅의 안정성 및 그라운드에서의 기동성을 감안해 날이 있는 모양과 원추형 모양의각기 다른 스터드를 조합해, 안정적인 디딤과 정교한 킥을 가능하게 한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강렬한 그린 컬러에 옐로우, 블랙 컬러를 가미해 포인트를 줬다. 선명한 옐로우 색상의 ‘PU 폼 도트’는 갑피에 견고한 그래픽 패턴으로 새겨져, 축구화의 기술뿐 아니라 장식적인기능까지 더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폼스트라이프(Formstripe)와 설포의 ‘에보파워’ 로고로 푸마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에보파워 비고르1의 가격은 25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푸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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