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팔 번쩍 든 대한항공, '1위를 지켜냈어'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7.01.17 21: 57

1·2위 쟁탈전에서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에 완승을 거두고 격차를 벌렸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가스파리니와 김학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1(25-22, 25-16, 22-25, 25-20)로 완승했다. 승점 3점을 보탠 대한항공(승점 46점)은 한 경기를 덜한 상태에서도 2위 현대캐피탈(승점 43점)과의 격차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4라운드 들어 부진을 이어갔다.
승리를 거둔 대한항공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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