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발렌시아, "세계 최고의 클럽 맨유서 최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18 07: 36

안토니오 발렌시아(3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와 1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그는 오는 2018년 6월까지 올드 트래퍼드에 남게 됐다.
발렌시아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271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위건서 맨유로 이적한 이후 여섯 번의 우승을 함께 했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에도 조세 무리뉴 감독 휘하에서도 맨유의 우측면을 책임지고 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에 출전하며 지난해 11월 팬이 뽑은 맨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맨유에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이한 발렌시아는 그의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기회를 준 세계 최고의 클럽 맨유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18년까지 있을 수 있다니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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