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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거짓말 NO!"..주원♥보아, 초고속 열애 인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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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열애 사실을 발 빠르게 인정했다. 구체적인 사진 증거 없이 이뤄진 열애 인정인 것. 솔직당당한 이들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주원과 보아는 각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주원이 전날 늦게까지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을 했던지라 정확한 사항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열애는 맞다는 입장. 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간단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일단 두 사람 모두 열애를 숨기지 않고 발빠르게 인정했다. 지금껏 구체적인 증거가 없으면 열애 사실을 부인해왔던 여타의 스타들과는 다른 행보. 앞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던 현빈, 강소라 커플과 마찬가지.

이에 대해 화이브라더스 측은 "거짓말을 할 수는 없지 않나"라고 짧고 굵은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주원과 보아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됐다.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할 수는 없지만 보아와 주원이 사적으로 친분을 이어오게 된 건 지난 해부터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잘 알려져있듯이 보아는 연예계 사모임인 '낯가림' 멤버다. 이 사모임에는 손현주, 유해진, 김선아, 고창석, 송중기, 마동석, 장혁 등이 속해 있는데, 그 중에서 유해진은 주원과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다. 또 고창석은 주원과 '굿닥터'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나 주원과 보아가 연기를 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우 쪽 인맥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결정적 계기로 여겨진다. 또 두 사람은 골프와 등산을 좋아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이는 두 사람의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원은 100% 사전 제작 드라마인 '엽기적인 그녀'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며 입대 역시 앞두고 있다. 또 보아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았으며, 새 앨범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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