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드디어 나왔다 직스 원딜'...세체원 '뱅' 배준식, 직스 선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1.18 18: 21

포탑을 단 두 방에 철거시키는 것이 확인 되면서 화제를 일으켰던 직스 원딜이 롤챔스에서도 등장했다.
SK텔레콤은 1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진에어와 1라운드 경기 2세트서 '뱅' 배준식에게 직스를 잡게 했다. 
직스는 긴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챔피언으로 이전 시즌까지는 주로 미드에서도 사용됐다. 하지만 북미를 시작으로 직스가 원거리딜러 포지션으로 등장하면서 승률 1위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한국에서도 솔로랭크에서 직스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확인되기도 했다. 

SK텔레콤 최병훈 감독은 "직스 원딜 모든팀이 다 연구중이다. 우리도 직스가 괜찮은 것 같아서 선택했다. 라인전도 좋고 후반에 가도 강력해서 좋은 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직스 원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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