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안시현, 벤제프와 의류 후원 연장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19 09: 39

골프웨어 벤제프가 2017년 국내 골프 기대주와 유망주를 위한 후원 프로골퍼 명단을 19일 발표했다.
 
지난해 KLPGA에서 2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던 장수연(22, 롯데)은 오는 2019년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했다.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 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서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신데렐라 안시현(32, 골든블루)과 나다예(29, 대방건설)도 지난해에 이어 벤제프와 함께한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도 눈에 띈다.
 
지난해 JGTO 데뷔 첫 해에 우승을 차지한 박준원(30, 하이트진로)과 2010~2011년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지희(22, BNK)를 올해부터 후원한다. 
또한 2014년 ‘KLPGA MBN 여자오픈’ 준우승자인 강예린(22)과 지난해 KLPGA 2017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 4위를 기록한 김가윤(23)도 함께한다.
 
벤제프 관계자는 “지난해 후원선수들이 KLPGA 정규투어에서 총 4승을 거두며 좋은 소식을 많이 들려줬다”라며 “올해도 선수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제프는 선수 개인 스타일과 체형을 고려하여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골프 의류와 모자, 캐디백, 보스턴백 등 골프 용품 일체를 제공할 예정이다./dolyng@osen.co.kr
[사진] 장수연-안시현-나다예-김지희-박준원(좌측부터) / 벤제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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