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결혼식 사진 공개한다..'최고의 웨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1.19 13: 04

가수 비와 김태희가 결혼식 이후 사진을 공개한다.
비와 김태희가 19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쏠린 관심이 대단하다. 비와 김태희는 시국을 고려해 조용하고 경건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톱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장소와 시간 등에 대해 철저하게 극비에 부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비와 김태희의 결혼식을 궁금해 할 팬들을 위해 결혼식 이후 양측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 사진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결혼식 사진을 통해서 두 사람의 혼인미사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비와 김태희는 앞서 지난 17일 결혼식을 이틀 앞두고 결혼을 발표했다. 비는 자필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과 시간은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최대한 조용하고 경간하게 마무리하고자 합니다"라고 알렸다.
이후 김태희는 소속사를 통해서 "그동안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너무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 시국이 불안정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기에 결혼식은 최대한 조용하고 경건하게 천주교 성사로 진행할 예정"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1년 광고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난 이후 2013년부터 공개 연인이 됐다. 그동안 여러 차례 결혼설이 보도된 바 있으며, 특히 최근 비가 신곡 '최고의 사랑'을 발표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암시되기도 했다. 결국 이날 5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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