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조니 뎁, 이혼 소송 후 첫 공식석상..“믿어 준 팬들에 감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1.19 14: 57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이혼 소송을 마무리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주 전 부인 엠버 허드와의 이혼을 확정 지은 조니 뎁은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7 피플스 초이스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최고의 무비 아이콘 상을 수상한 조니 뎁은 수상 소감으로 자신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제가 이 자리에 온 것은 단 한 가지 이유다. 좋을 때나 힘들 때나 내 곁에 서서 나를 믿어준 사람들을 위해 이곳에 왔다”며 “여러분들이 나와 나의 가족들을 위해 행복을 빌어준 것에 대해 굉장히 감명 받았다. 여러분들에게 직접 꼭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말해서, 다들 알다시피 여러분들이 아니었으면 오늘 밤 이 자리에 서있지 못했을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위자료 지급 등의 이유로 첨예한 갈등을 보이던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13일 8개월 만에 이혼 소송을 끝마쳤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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