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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나', '주토피아' 평행이론 증명한 짜릿한 흥행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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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둔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흥행 파도가 거세다.

'모아나'는 20일 오전을 기준으로 전일 대비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과 함께 이례적인 '애니 돌풍' 속 예매율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주토피아'의 평행이론을 예고하고 있다.

이 영화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박스오피스 통계에 따르면 '모아나'는 '너의 이름은.',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을 제치고 개봉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더 킹', '공조' 등 쟁쟁한 한국영화들과 함께 TOP3을 차지한 것이다. 

꾸준한 예매율 상승과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 좌석점유율 급등까지 더해 장기 흥행 태세를 갖추고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모아나'는 '주토피아'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러한 '모아나'의 흥행 역주행은 만족도 100% 관객 극찬을 바탕으로 한 입소문에서 비롯했다. 진취적인 캐릭터, 실사에 가까운 완벽한 비주얼, 오감을 사로잡는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버라이어티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실관람객 평점 9점 대 이상의 높은 스코어를 유지하고 있다. 

가족 관객 뿐 아니라 성인 관객까지 극장으로 이끈 '모아나'의 흥행세는 이번 주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purplish@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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