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시, 미래형 ICT융복합산업 활성화 공동추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1.20 09: 03

KT(회장 황창규)와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가 20일 KT 대구본부에서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 산업의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복합 기술과 사업개발을 위한 것으로, ▲사물인터넷 기반 웰니스 서비스 개발 및 스마트헬스분야 생태계 조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 및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시정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래형 자동차 선도 도시를 목표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율주행 시험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소, 신재생, 전기차 충전이 융복합된 V2X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해 KT가 수주한 바 있다.
KT는 대한민국 최고의 ICT기술을 바탕으로 IoT 헬스케어 사업, 5G 기반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미래형 융복합 사업을 대구시와 공동 개발 및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더욱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구광역시와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 AR)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심의 재난안전과 체험형 관광 서비스를 접목해 더욱 스마트한 도심 생활을 제공하는 사업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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