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3일 갤럭시 노트7 폭발 원인 공식 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1.20 11: 47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초사옥에서 갤럭시 노트7 폭발 원인을 밝힌다. 
삼성전자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이 자리에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사장이 참석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고 사장이 직접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7 폭발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의 폭발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미국시험인증기관인 UL과 정보를 공유해왔다. 
삼성전자는 노트7 폭발 원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노트7 폭발 원인은 단순 배터리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폰 미세공정상의 문제가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것이 배터리 피막에 영향을 미쳐 발화로 이어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트7은 지난해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 하지만 배터리 폭발이 잇따르면서 두 차례 리콜 후 단종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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