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결승골' 신태용호, 새해 첫 평가전 5-0 대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1.23 10: 07

U-20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평가전서 대승을 거두며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포르투갈 축구협회 훈련장서 열린 현지 프로팀 에스토릴 U-20 팀과 친선경기서 백승호(바르셀로나B)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조영욱(고려대), 김대원(대구FC), 장결희(바르셀로나 후베닐A), 이상헌(울산 현대)의 릴레이 골을 묶어 5-0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 삼인방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승우가 결승골 도움, 백승호가 결승골, 장결희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12분 이승우의 좌측면 땅볼패스를 받은 백승호가 중거리 선제 결승골로 연결했다. 전반 29분엔 한찬희의 패스를 조영욱이 마무리하며 2-0으로 앞섰다.
신태용호는 후반 들어 김대원, 장결희, 이상헌의 연속 골로 대승을 매조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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