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美디자이너 '바하 이스트' 콜라보 ‘퍼 슬라이드’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02 17: 24

 휠라(FILA)는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바하 이스트(BAJA EAST)와 협업해 '휠라 X 바하 이스트 퍼 슬라이드'를 한정수량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하는 바하 이스트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양한 프린트를 이용, 안정적인 실루엣으로 풀어낸 남녀 패션을 전개하는 듀오 디자이너의 브랜드다.
휠라 X 바하 이스트 퍼 슬라이드는 지난 2016 F/W 뉴욕패션위크 바하 이스트 RTW(레디투웨어, 기성복) 쇼를 통해 첫 공개됐다.

휠라 X 바하 이스트 퍼 슬라이드는 슬리퍼의 기본 형태에 발등 부분을 인조 퍼(fur)로 감싸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IP(인젝션 파일론) 소재 아웃솔로 쿠셔닝과 탄력성을 강화했다. 발등 위 휠라를 상징하는 F박스 자수 로고 디테일은 휠라의 헤리티지 무드를 한층 강조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총 3가지다. 사이즈는 230~250mm까지 10단위로 출시됐다. 국내 판매가는 7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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