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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트럼프 정부에 반이민 정책 예외 조항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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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이민 행정 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부 예외 조항을 건의했다. 

3일(한국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 스미스 MS 최고법률책임자는 이라크, 이란,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리비아, 예멘 등 중동 7개국 국적자 중 유효한 학생 비자 또는 취업 비자를 갖고 있고 범죄 경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사업 목적이나 가족 여행이 급히 필요할 경우 미국 입·출국을 허용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렉스 틸러슨 국무 장관과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보냈다. 

MS는 미국 본사에 근무 중인 중동 7개국 출신 직원 76명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조치들을 강구중이다.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 명령에 대한 철회를 요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정부의 조치는 유엔의 기본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며 테러 리스트의 입국 방지에도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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