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슈퍼볼 광고 애드미터 1위... 지난해 현대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07 07: 16

기아차가 슈퍼볼 광고 조사에서 혼다-아우디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USA 투데이는 6일(한국시간) 슈퍼볼을 마친 뒤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 선소호 조사 결과인 '애드 미터(Ad Meter)'를 발표했다. 기아차의 광고는 평점 7.47점을 받아 일본 혼다자동차(6.97점), 독일 아우디(6.88점)를 따돌리고 전체 광고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메이커로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에 이어 2년 연속 '애드미터' 전체 1위에 올랐다.

코믹 배우 멜리사 맥카시가 니로를 타고 환경보호 메세지를 전달하는 내용의 광고는 굉장히 코믹하다. 환경 보존에 대한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현대차는 제네니스 G80의 광고를 통해 1위에 올랐다. 당시 위치탐지 기능을 이용해 아버지가 딸의 첫 데이트를 감시하는 내용이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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