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4년 연속 글로벌 최대 판매 실적 경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07 09: 40

렉서스가 4년 연속 역대 최다 글로벌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렉서스는 2016년 글로벌 판매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대비 4% 성장한 약 678,000대를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4년 연속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
렉서스는 2016 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럭셔리 쿠페 LC를 최초 공개했다. 또한 영화 제작사 EuropaCorp과 창조적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밀라노에서 설치 미술을 전시하는 등 자동차에만 머물지 않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일본, 유럽, 중국 및 아시아 · 오세아니아에서 각각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6 년 1 ~ 12 월의 전세계 판매 실적은 NX와 2015 년 후반에 투입한 신형 RX 등이 판매를 견인했다고 렉서스는 분석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실적도 두드러져, 지난 3 월에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실적 100 만대를 달성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렉서스의 활약은 눈에 띈다. 지난 해 렉서스 코리아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33% 성장한 10,594대로,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명가’ 답게 하이브리드 판매 성장도 돋보인다. 렉서스 코리아는 2016년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체 판매의 89%인 9,425대를 판매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렉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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